루이지애나 에서
임채남 2011-08-31 01:04:00 130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홍재 목사님, 그리고 예인 가족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어요? 목사님, 사모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교회 가족들도 모두 평안하신지요?

저희 가정은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남편 내조 잘 하고 있고, 아니 외조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딸 사랑이는 이제 만으로 3년 8개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허락함은 부모들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축복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이 아이의 자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커다란 행복입니다.

 

저는 지난 여름 아주 분주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짧게나마 중미의 온두라스에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전에 섬기던 인디애나폴리스 교회 성도들을 이끌고, Seed 선교회 소속 장세균 선교사님 사역을 도왔습니다. Lenca 인디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인데, 저희는 의료와 어린이, 약, 기도와 전도 사역을 하며, 10일 동안 1,600 여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5개의 마을을 방문했는데, 이 사역을 통해 어떤 곳에서는 지역교회가 생기기도 하고, 많은 회심자들을 기존 교회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8월 초에는 General Exam(종합시험) 이 있었습니다. 두 달여 기간동안의 준비도 준비지만, 학업에 대해서는 늘 부족함을 느끼기에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다행이 무사히 패스했습니다. 오직 은혜입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교회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 다음 주에는 오하이오 주에 있는 콜럼버스 한인교회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그리고 담임목사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삶"에 대한 강하고 깊이 있는 말씀들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하이오에서 돌아와서는 그 다음 주에 저희 교회 청년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짧지만 알찬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대부분이 교회에 처음 다니는 친구들입니다.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 있지만, 이곳 루이지애나가 영적으로 척박하기에 늘 선교지라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함과 성도와 이웃의 사랑에 대한 깊이있는 말씀과 찬양, 기도에 풍성한 모임이었습니다.

  

저희 학교 한인학생회에서는 이번 1년 동안 회장을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새 학기가 시작되었는데, 개강예배와 함께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립니다. 개강예배는 미국인 교수님을 모시고, 특새는 지역의 한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학기를 시작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값지고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삶이 무엇인가 묵상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분의 제사장과 백성으로 그분의 친구이자 제자로, 때로는 아들로 내 삶과 가정의 거룩을 지켜가며 살아가는 것, 세상의 치열한 영적 전쟁터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크리스챤으로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김목사님, 그리고 가정과 교회 가족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그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능력, 축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항상 감사와 사랑이 끊이지 않는 교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루이지애나에서 하나님의 가정의 한 가족된

임채남 드림

강정화 : 목사님 사모님 반갑습니다^^ 사랑이가 예쁘게 잘 자라고 있나 봐요. 저도 보고싶네요.
편지에서 목사님 가정과 사역의 평안함이 엿보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9.08 12:26)
       
태국 김화식 선교사 관리자 2011.10.06
김영진 선교사 기도편지 관리자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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