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마태복음14:34]

바퀴처럼 움직이시는 예수님

찬송가 508 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4월 한 주간

특별새벽예배 둘째 날입니다.

새벽에

특별하게 만나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가

도착한 곳이 어디 있입니까?

게네사렛 땅에 도착합니다.

왜 그곳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동을 했을까요?

따스한 봄날에

상춘객들처럼

꽃구경하기 위해

게네사렛 땅으로 갔을까요?

왜 예수님과 제자들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여 다니셨을까요?

워낙 활동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 있다가 또 금방 저기 있는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셨을까요?

왜 예수님과 제자들은

게네사렛 땅에 가셨을까요?

어제는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1년에 몇 번 찾아올까 말까하는

날씨가 어제 펼쳐졌습니다.

멀리 있는 산이나 건물들도

정말 잘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토요일과

주일에 비를 내리게 하셔서

대기와 지면을 모두

대청소를 해주셔서

정말 맑고

깨끗한 어제 였습니다.

자, 제자들은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다가

거센 풍랑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예수님과 함께 도착한 곳이

바로 게네사렛 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한 곳에만

머물지 않으며

이곳 저곳을 다니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활동력이 뛰어나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기질과

성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사명을 감당하고자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쉴새 없이 돌아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한 곳에만 머무르며

하시는 사역이 아닙니다.

이미 구약에서도

그렇게 사역을 하실 것에 대해

에스겔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예표하고 예언하였습니다.

에스겔 1장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곳 저곳으로

움직이신 것을 말하기 전에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의 사역

곧 역할에 대해서

말씀하는 내용을

먼저 생각해봅니다.

[에스겔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이 말씀은 예수님을

앞에서 보면 사람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십니다.

예수님의 오른 쪽

옆 모습을 보니까 사자,

만왕의 왕의 모습입니다.

또 왼쪽 옆에는

소의 얼굴

곧 제물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죽으러 오셨기 때문에

반드시 제물이 되어야 하십니다.

뒤에는

독수리의 얼굴입니다.

선지자입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미래,

사람들이 모르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의

모습으로 오시는 분이 오시면,

그분이

바로 메시야,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앞에서 보면

사람으로만 보입니다.

이것이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예수님의 4가지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것이

신약의 사복음서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사람된 모습 강조하여

아브라함부터

시작되는 족보가 기록되고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자,

곧 왕된 모습 강조하여 출생,

유년시절이 기록되지 않았고

또한 고난이

강조되지도 않았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소,

곧 제물의 모습이 강조되고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을 제물로 드리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족보자체가 다르고

흠없는 제물을 설명합니다.

번제로 바쳐질

제물이기 때문에

수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탕자와 같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시는데,

고난과 금식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죽으면

다 해결 되는 것을

많은 예화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독수리,

선지자의 모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보고

예수님은 하늘의 것을

계속 말씀하시지만

아무도 못 알아듣는 것이

요한복음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부각시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볼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선지자이신

예수님만이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을

요한복음에서 말씀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한 모습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복음서를 준비하셨고

신약의 예수님 모습이

사복음서로 기록될 것을

성경은 이미

자세히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요한계시록 4장 7절에 보면

첫째 사자, 둘째 송아지,

셋째 사람, 넷째 독수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은

고난 받고 죽으시기 전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되고

요한계시록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되었기에

그래서 천국보좌에 앉으신

왕, 사자의 모습이

첫째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한치의 오차만

있어도 가짜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예수계시로 올바로 보면

조금의 오차도 없습니다.

사복음서의 내용이

에스겔에서

이미 예언되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셔서

사역하시는 것을

에스겔서에서

미리 예표하셨는데

그 내용들입니다.

[에스겔1:15-16]

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16 그 바퀴의 모양과

그 구조는 황옥 같이 보이는데

그 넷은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모양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에스겔1:19-21]

19 그 생물들이 갈 때에

바퀴들도 그 곁에서 가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들도 들려서

20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21 그들이 가면 이들도 가고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왜 바퀴들을

이처럼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을까요?

표면으로 보면

UFO나 드론이나

자동차의

바뀌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네 바뀌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네 바퀴에 대해서

에스겔에서 말씀하느냐

그 이유는

이 땅에

움직이는 성전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성전이 바로 예수님이신데

그 성전인 예수님은

죄인들에게 찾아가시는

언제나 이리 저리로 움직이시고

이동하시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을

바퀴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만

머무르시지 않고

움직이시는 성전이신

예수님을

바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도착을 합니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쉴새 없이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성전이신 예수님이

성전을 삼으시고 계십니다.

무엇하기 위해서요

죄인인 인간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모든 약한 것을 병을

고쳐주시려고 움직이십니다.

금번 6월 20일 주일은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주일로

예수님이 찾으시는 영혼들을

예수님 앞에 초청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준비 기도하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영혼들을 만나

예수님을 만나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께로 초청해야 합니다.

이 일에 우리 모두도

힘을 써서 죄인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꼭 만나게 하는

놀랍고 위대한 일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함께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께 영광! 오직 예수님!

2021.4.6.화 그인 김홍재목사